경희대 2011 논술우선선발 (수능 면제 전형) 합격자 수기
이름: 김현정 고등학교: 여의도여자 고등학교
대학교: 경희대학교 전공: 주거환경학과
1. 논구술 답안 복원(후배들을 위해서 자세히 작성해 주세요)
공리주의와 개인주의에 대한 글이었던 것 같은데요..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일단 개인주의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고 개인주의와 공리주의를 비교할 수 있는 제 단어를 선택해서 썼습니다. 공리주의와 개인주의 중에서 사회에 적용하기에 적합한 것을 고르는 문제에서는 저는 개인주의를 선택해서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근거를 만들었습니다.
수리 논술은 공리주의와 개인주의 일 때의 효용을 각각 구해서 어떨 때의 효용이 더 큰지를 비교하는 것이었는데요. 갑, 을, 병을 x, y, z로 두고 주어진 표의 효용 값을 대입해서 구했습니다. 개인주의 일 때 효용이 더 큰 것으로 계산이 나왔습니다.
2. 논술준비방법
많이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각 대학교 별로 갖고 있는 논술 문제의 유형을 매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문제를 제출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많이 풀고, 선생님께 첨삭 받고, 바로 혼자 다시 써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울 수 있다고 생각해도 다시 써보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3. 수시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경쟁률이 너무 높다고 합격의 벽도 높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쓰고 쓰고 쓰다보면 정말 가까워지는 게 합격입니다. 제가 학원을 다닌 건 2달 남짓인데.., (물론 그 두달 동안은 정말 논술만 하고 하루에 10시간씩 글만 썼습니다.)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해둔 것이 문장 구성이나 논지 전개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4. 명품논술의 좋은 점
물론 치밀한 첨삭이죠.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니까 선생님이 바뀌면 바뀔수록 구사할 수 있는 문장도 다양해지고 좋은 것 같아요. 선생님들이 친절하시구요, 제가 첨삭 후에 바로 다시 써 가면 몇 번이고 계속 첨삭해주십니다. 저녁시간을 반납해가시면서 학생을 봐주시니까 배우는 저로써도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아요. 수리 논술은 정말 대박. 수리 논술은 정말 쉽게 간단하게 깔끔한 설명으로 수리논술을 뽀개주셨죠. 저는 명품논술 아니었으면 수리 논술에서 길을 잃었을 수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