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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12 15:53
한국외대 중국학부/언132,외126,수135,내신2.5
 글쓴이 : 평가실장
조회 : 2,118  

합격대학: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학부 합격

수능점수(표준점수)

: 132/ 1등급

: 126/ 2등급

: 135/ 1등급

1 한국지리 : 80/ 3등급

2 세계지리 : 80/ 3등급

3 경제 : 76/ 3등급

내신등급:평균 2.5등급

 

합격자 수기

  1. 논술공부방법

 저는 학교에서 1학년 겨울방학 즈음부터 논술공부를 해서 2학년 여름방학 때 잠시 공부를 하지 않은 적이 있었는데, 그 한달 동안에 이제까지 논술 공부한 감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2학년 겨울방학부터 전전긍긍하며 학교에서 논술수업을 들었지만, 도통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3학년 여름방학이 되서야 명품논술을 알게 되었고 비로소 입학을 하게 되었는데, 학교에서와는 달리 기출문제 풀이식이 아닌 유형별 훈련을 했던 게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테마별로 훈련을 하니까 (예를 들면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그게 매우 도움이 되어서 어떤 지문을 접하더라도 기초지식과 접근법을 가지고 읽을 수 있게 되어서 지문파악에 어려움이 덜했습니다. 그게 논술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썼던 논술 풀이 방법을 소개하자면, 저는 항상 논술 문제를 풀 때 모든 문제를 먼저 파악하여 출제자의 의도를 유추해 본 뒤, 그러한 추론을 토대로 지문을 접하는 방식이 잘 맞았습니다. , 저는 문제를 풀 때 연습지에다 글을 쓴 뒤 옮겨적는 방식은 하지 않았지만 요약만큼은 (특히 지문의 단락 속의 핵심어와 같은 것들을 찾아내서 적는 것 등) 매우 신중하고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요약한 내용을 토대로 서두르지 않고 글을 써내려가는 것이 시간이 부족하지 않으면서도 글이 잘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지문을 잘 읽어야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는데, 그 지문 파악 비법을 명품논술에서 배우게 된 것이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수능준비방법

 저는 독서실을 따로 다니지는 않고 학교 자습실에서 공부하는 편이었는데, 3·4월 모의고사는 그럭저럭 본 편이었는데 6월 모의고사에서 생전 처음으로 언수외 442등급을 받았습니다. 그 때 저는 거의 재수를 생각할까도 고민했지만, 바닥을 치고 분명히 올라올 것이라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9월 모의고사 때 다시 121등급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일단 평소 불안했던 언어 공부를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 안정적으로 1등급이었던 외국어와 2등급이었던 수리는 조금 비중을 줄이고, EBS연계도 되고 하니 EBS교재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풀이했습니다. 수리 1등급에 대한 욕심도 있어서, 수리도 외국어보다는 비중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탐구는 개념을 중심으로 반복했습니다. 9월 이후에는 다시 해이해질까봐 추석 연휴를 이용하여 모의고사를 몇 개 풀면서 자기반성을 했고, 언수외의 비중보다는 탐구의 비중을 늘렸습니다. 비록 저는 탐구 공부를 조금 뒤늦게 시작한 터라 수능에서는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그래도 9월 이후에는 탐구 공부의 비중을 조금 늘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0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모든 과목을 총정리 하면서 모의고사 문제 풀이를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2주 정도 남겨놓고서는 틀린 문제들을 한번씩 다시 보면서 문제에 대한 느낌이나 접근을 최대한 가볍게 가져가서 시험장에서도 이 기분을 유지해야 한다고 마인드 컨트롤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며칠 남겨두고 나서는 긴장을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장에서도 그리 긴장을 하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공부방법이 정도는 아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믿고 공부하다 보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정말 성적이 오르는 결과를 가져오는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3.수시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논술 문제를 풀고 첨삭을 받으면서, 논술 실력이 확 오르지 않는다고 무조건 절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첨삭 결과를 받아들고 그것을 수용하면서 계속해서 고쳐나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미처 못했지만 1,2학년인 경우 유명한 책들을 읽어두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게 정말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책읽기는 정말 논술 문제에 있어 소중한 자산입니다. 제 논술 공부방법은 1번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인문계 수리 논술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는 표와 도표 분석이기 때문에 선입견을 갖지 않고 객관적으로 분석하며 눈에 띄는 점들과 예외적인 점들을 설명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의 수리 논술은 거의 수학문제에 가깝기 때문에 개념을 잘 정리해두면 막힘없이 서술할 수 있을 것입니다.

 4.명품논술의 좋았던 점

 1번에서와 같이 테마별·유형별로 훈련을 받을 수 있다는 것과, 친절한 1:1 개별 첨삭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개별 첨삭은 그냥 대충대충 하는 것이 아니라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지적해주시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서술한 내용에 대한 지적 뿐만 아니라 수사법이나 글쓰기 방법, 논리적인 전개 방법을 같이 설명해주시는 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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