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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12 15:54
고려대 영문,경영학/언91,외97,수96,내신3
 글쓴이 : 평가실장
조회 : 2,251  

합격대학 :    고려대학       영문/경영학과,학부 합격

수능점수

:     91    /  2등급

:     97    / 1등급

:     96    / 1등급

:    50,48,47/ 1,2,2등급

내신등급 : 평균 3등급

 

합격자 수기

  1. 논술공부방법

  1학년~2학년 여름방학 전까지는 토론수업이나 책 읽고 토론하기 식으로 문장력과 논리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어요. 본격적으로 글 쓰기 시작한 것은 2학년 여름방학 때 부터였고, 2학년 겨울부터 명품논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학원에서 했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하는 수업에 맞춰 책을 읽고 여러 논점에서 생각해 보려고 노력했고, 1주일에 하나씩  꼬박꼬박 글을 완성하고 첨삭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글 하나를 쓰는데 3~4시간을 꼬박 보낼 정도였는데, 나중에는 점점 시간을 정확히 맞추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첨삭과 다시쓰기 과정을 거치면서 완벽한 글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는 식으로 변화해나갔던 것 같아요.

  2. 수능준비방법

  전 중학교 때 과외선생님 권유로 스터디 플래너를 사용하게 된 이후부터, 계획을 짜고 거기에 맞춰 생활하는 게 습관화 되어있었어요. 목표를 다 성취하면 뿌듯했고, 계획을 내팽겨치고 놀다가 하루의 마지막에 계획 실천을 못한 걸 보면 반성하거나 계획을 더 보완 할 수도 있었구요. 처음에는 계획에 따라 공부한다는 데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지만, 갈수록 계획하고 실천하는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낄 수 있게돼요. 특히 시간관리와 활용이 중요한 고3시기에 그렇고... 지금 되돌아보면 가장 잘 했던 일 중 하나로 꼽는게 제 스터디 플래너에요.
 
, 워낙 집중력이 없는 타입이라서 하루에 소수의 과목을 오랫동안 공부하기 보다는 여러 과목을 짧은 단위로 나누어서 공부했습니다. 보통 다른 친구들은 하루에 무슨 과목 끝내기! 식으로 많이 공부 했는데, 전 집중력도 그렇고 암기력도 그리 좋지 못한 편이라 저렇게 여러 과목을 조금씩 공부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걸 방지하고 반복하면서 암기력을 보완했어요.

 3. 수시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논술은 사실 문장력이라던가 독해력, 기본적인 언어에 대한 감각이 뒷받쳐 줘야 하고, 그 능력을 이미 갖춘 친구들이 더 글을 잘 쓰는 건 분명한 사실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모든 능력은 선천적+후천적 면에서 발휘 되니까요. 전 좀 힘들었지만, 수능이나 내신 공부하는 것보단 논술이 더 재밌기도 했고... 그래서 열심히 한 성과를 본 것 같다고 생각해요.
 
, 이건 수능 보기 전까지는 절대! 절대! 모르는건데 정시 문은 정말 좁아요... 제 경우에도 수능으로 대학갔다면 중앙대 인문정도...가 빠듯하게 나올까 말까 했는데 논술전형으로 고대 영문에 붙은 사례구요. 주변에서도 내신, 수능 모두 부족했는데 논술으로 연대 경제학과 간 케이스까지 봤어요. 3학년 여름방학까지는 1주일에 하루만이라도 온전히 논술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4. 명품논술의 좋았던 점

 문제 자체나 논제에 대한 분석에 연연하기 보다는, 문제가 요구하는 바나 기술적 면에 대해 설명해주신게 좋았어요.
 
그리고 총장님이 강조하셨던 논술노트! 전 열심히 만들고 글 써서 갖고 다니고 공부했었는데, 효과도 효과지만 심리적 안정감이라던가, 막판 정리에 유용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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